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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농소초, 독도교육 연구학교 중간 보고회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1.04 14:31 수정 2022.11.04 02:31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 교육의 방향

농소초등학교는 지난 2일(수) 김천교육지원청 박삼봉 교육장 이하 김천 관내 초등교원 70여 명과 지역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독도 교육 연구학교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학생주도형 「336 독도 프로젝트」로 이‧사‧부 독도 수호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실천한 독도 바로 알기, 독도 사랑하기, 독도 홍보하기 중심의 독도 교육 내용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를 맞아 농소초등학교는 먼저 교육과정을 재구성을 통한 학년 특성에 맞는 학년별 독도 교육으로 공개 수업을 실시했으며, 1년 동안 독도 교육의 발자취를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였다.


수업 공개 후에는 지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연구학교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플랫폼을 활용한 독도 교육 모델을 제시하여 참석한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 김천신문
성과 보고회 이후에는 세종대학교 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이신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하여 ‘독도 교육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특강을 개최하여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 교육의 방향에 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소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독도를 아끼고,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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