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행정복지센터는 11월 4일 지례 면민공동시설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진료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금회 실시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경북대학교병원-한국수자원공사(김천부항댐지사) 간 협진체계로 의료 취약계층 및 시내 지역까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공공보건사업이다.
이날 김천의료원 및 경북대학교병원 20명의 의료진들이 지례면 관내 약 50여명 지역주민들을 진료했으며, 의료장비를 구비한 이동차량을 이용하여 기본검진, 골밀도 검사 외 혈액검사, X-ray 촬영 등을 실시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9일(수)에는 검사결과 설명 및 2차 진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진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리가 멀어 시내 지역 병원까지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찾아와 문진하고 자세하게 진료해주시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지례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검진을 진행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 및 의료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