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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학교단위 교육회복 지원 사업(학생 플라워 테라피)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1.07 14:03 수정 2022.11.07 02:03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지난 1일(화)~11월 3일(목) 3일간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단위 교육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인 학생 플라워 테라피(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등을 회복하며, 그에 따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두고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3~5학년 학생들은 오감을 이용하여 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봄과 동시에 살아있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생화 꽃꽂이를 통해 직접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어봄으로써 성취감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 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 한화균 교장 선생님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른들은 물론이고 어린 학생들까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마음 건강까지 회복하여 보다 밝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 “예쁜 꽃들을 직접 관찰하고 그 꽃들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활동을 하다 보니 우리 교실에 꽃 향기가 가득해져서 나와 친구들의 기분까지 좋아졌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또 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되찾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12월에는 교사 대상 플라워 테라피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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