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명, 소비자위생용품감시원 2명을 신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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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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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환경위생과장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생업소 점검에 힘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시 문제점 및 대안마련, 효과적인 점검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소비자식품·위생용품감시원은 위생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관련 전공자 등을 활용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계도, 유통 중인 식품, 위생용품 등의 표시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나 자료제공 등 감시분위기의 확산 및 부족한 식품·위생용품 관리 기능을 보강하고자 위촉하는 민간 인력으로 김천시에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3명, 소비자 위생용품 감시원 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고, 안전한 먹거리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주시길 당부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