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15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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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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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오세길 부의장, 서정희 체육회장, 학교장, 체육지도자, 입상선수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대회결과 보고에 이어 우수성적 단체 및 선수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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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경북대표선수로 김천시에서는 배드민턴, 자전거, 수영, 세팍타크로에서 금2, 은8, 동5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여 경북이 전국체전 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종목에서 도내 적수가 없는 김천시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김천시청 실업팀,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여고 선수들이 크게 활약하며 금1, 은3, 동3를 획득했고, 자전거에서는 생명과학고 강동현 선수가 MTB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다이빙)에서는 율곡고 최강인, 김서경, 이원섭 선수의 활약으로 은5, 동1를 차지했다. 세팍타크로에서는 중앙고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오늘 우리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시기 위해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도엔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체육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이 더욱 노려하여 김천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