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김천시 관내 제조, 중소기업들의 해외 신규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를 위한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시민의 총의기관인 시의회를 대표하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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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김충섭 시장,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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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수출상담회’는 (재)경북경제진흥원과 김천시가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역량 강화제고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2일 ‘중소기업 새바람 행복 플랫폼’에서 소비재, 기계류, 식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체는 2021년도 수출실적 증명서 기준 수출액 상위업체를 1순위, 2021년 수출액이 동일한 경우는 2021년 매출액 상위업체를 2순위 정량 평가한 결과, ㈜골드테크, ㈜미래인더스트리, ㈜ATM코리아, 영농법인 연두, ㈜유니켐, 하나 등 6개 업체이며, 총 27건 상담을 통해 95억2,700만원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머큐어 싱가포르 온 스티븐슨 호텔’(Mercure Singapore On Stevens)에서 김천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싱가포르 정부 산하 주룽도시공사를 방문해 김천일반산단 4단계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교환도 나눴다.
싱가포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MOU 체결식에서, “이제 세계 경제는 어느 한 나라도 홀로 설 수 없으며, 무한경쟁의 세계무역 질서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히,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은 대외수출비중이 자국 경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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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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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무역 파트너의 선택과 호혜적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며, 김천시는 좋은 기업환경을 구축하고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고, 시의회도 교역 및 경제 분야의 발전적 파트너쉽 형성에 모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세계의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되고 깨끗한 정부를 갖는 데 기여한 리콴유(Lee Kuan Yew , 李光耀) 수상이 26년간 통치한 싱가포르의 정식 명칭은 싱가포르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싱가포르는 부존자원이 없어서 국제무역과 해외투자에 의존하는 개방경제체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지역의 금융중심지로 아시아달러시장이 개설되어 있어 경제성장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