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 17개교 2,0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에 대한 문제를 출제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골든 장학퀴즈’와 학생들이 간접으로 체험하여 금연에 도움을 주는 ‘흡연예방 체험 코스’ 두 가지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중단되었던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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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흡연예방교육 실시로 청소년에게 담배에 대한 냉철한 판단력을 길러주고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여 금연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은 신청한 40개소 어린이집⋅유치원에 흡연예방 인형극 영상을 배포 및 상영하고 있으며 기타 금연지원서비스사업에 관한 사항은 김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054-421-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