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2기 11명이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미디어 룸에서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인사이더는 김천상무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흥실 단장을 비롯해 인사이더 2기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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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2기는 경기운영팀, 콘텐츠팀으로 나뉘어 2022 시즌 동안 스포츠 마케팅을 현장 가까이서 경험했다. MD샵, 안내데스크 운영, 홈경기 진행 보조 등 경기장 안팎으로 손을 보태며 실무를 경험했다. 콘텐츠 팀은 취재, 사진, 영상 분야에서 리뷰, 프리뷰, MD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했다.
뿐만 아니라 연 중 기획 홈경기 2회를 실시하며 역량을 키웠다. 5월 21일 열린 울산현대전 홈경기에서 ‘둘(2)이서 하나(1)되는 김천상무 패밀리’ 컨셉으로 가정의 달 기념 연인, 부부 등 가족 단위를 타게팅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9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전 홈경기에서 ‘백투더슈웅 과거로 가게 된 슈웅’ 레트로 컨셉으로 홈경기를 기획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사이더 2기 중 팀 별 활동에 가장 성실히 임한 한세희(경기운영팀), 유찬성(콘텐츠팀)은 우수활동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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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운영팀 한세희 학생은 “인사이더는 제 꿈에 다가갈 수 있게 한 고마운 활동이다. 귀중한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나의 잠재력과 성향을 알아갈 수 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팀 유찬성 학생은 “인사이더 2기는 ‘경험’이었다. 프로 홈, 원정 경기, 유소년 대회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무엇보다 김천에서만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방문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이 경험들을 통해 진로 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인사이더 3기를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