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평화남산동 관내 산불 위험지역을 예찰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을 앞두고 평화남산동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평화남산동 자율방재단 단원 11명 전원이 모였으며 고성산 출입로 외에도 교통두절 우려지역, 상습결빙구역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점검을 하며 불법 쓰레기 수거를 통한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이창도 평화남산동 자율방재단장은 “해가 빨리 어두워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의 초입시기 활동에 힘은 들었지만, 직접 우리 손으로 산불 위험구역 순찰을 돌 수 있어 오히려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며 “늘 관내 위험에 가장 먼저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산불 예방 활동 및 환경정비 활동에 두 팔을 걷고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철에 큰 자연 재난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건 우리 자율방재단의 큰 역할이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김천시의 자랑인 고성산에 많은 시민들이 등산하러 오셔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항상 큰데 이번 겨울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힘을 합쳐 산불예방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