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28일(월)부터 11월 29일(화)까지 김천시립박물관과 세계도자기박물관 내 전시실 및 수장고의 문화재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재 소독은 분진과 곰팡이 및 해충 제거를 통하여 쾌적한 소장품 보존환경을 조성하여 소장품을 안전하게 보존관리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소독작업에는 박물관 내 소장 작품의 손상 방지를 위해 효과가 검증된 천연 항균·살충제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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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이 소독작업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여 수장고 및 전시실의 적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물 모니터링을 통해 유물 보존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약제를 활용하는 문화재 보존처리방법을 통해 ESG경영의 테두리 안에서 박물관 소장유물을 항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