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은 전체 유아 129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목) 농소유치원 강당에서 감성 쑥쑥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음악적 감수성을 기르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
|
|
ⓒ 김천신문 |
|
현악 4중주로 이루어진 ‘클랑 엔터테이먼트 앙상블팀’과 함께 현악기의 이름, 소리, 생김새 등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흥미를 높이고,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클래식 음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평소 유아들이 즐겨듣는 동요를 들려주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열매반 장○○ 어린이는 “선생님들이 가져오신 악기들의 소리가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저도 엄마, 아빠한테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하였고, 새싹반 권○○ 어린이는 “아기상어 노래랑 바나나 차차 노래가 나왔어요. 친구들이랑 신나게 춤도 췄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