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은 지난 29일 올해 두 번째로 쓰레기 무단 적치 장소를 정비하고 관내 아이들의 작품으로 갤러리를 조성하는 「우리 동네 꼬마화가 갤러리」를 삼락동 963-3에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최근 도심 속 대로변에 각종 쓰레기가 무단 적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도심 속 갤러리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조성된 갤러리는 관내 김천대학교 부속유치원 원아들의 그림을 기부 받아 꾸며졌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바람을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김윤수 대신동장은 “무단 적치된 쓰레기로 인한 민원 문제가 관내 아이들의 순수한 그림 갤러리로 변모되어 우리 동에 쾌적하고 밝은 도시 환경 조성에 일조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환경 취약 지역을 추가 발굴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