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교장 김명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2 예술꽃 축제를 지난 25일 본교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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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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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술꽃 축제는 올 한해 학생들이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1부는 재능 발표회와 시낭송 그리고 예술꽃 씨앗학교 2년차 공예, 디자인 작품, 학생들이 직접 쓴 동시 작품 전시회가 강당과 운동장 등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2부는 서울 현악 4중주 로맨틱 앙상블팀을 초청하여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관람하였다. 3부는 학생들이 준비한 알뜰시장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준비한 마켓데이가 진행되었고 마지막 4부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꽃바구니 연수를 통해 예술꽃 축제를 아름다운 꽃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예술꽃 축제에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과 저마다의 끼가 가득한 발표회를 보며 큰 박수를 보내주었고 앙상블팀의 공연에는 함께 리듬을 맞추었으며 전시 작품과 동시 하나 하나를 읽고 칭찬하는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리코더 연주, 댄스, 노래, 시낭송, 피아노 연주 등으로 이루어진 재능 발표회는 도움반 학생들까지 동시 낭송에 참여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3학년 학부모는 “많은 연습을 통해 뛰어난 공연을 보여주는 것 보다 오늘 각자의 가진 재능을 저 마다의 모습 그대로 발표하는 모습이 그 어떤 발표회 보다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명규 교장은 “1년간 예술꽃 씨앗 학교 운영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무엇보다 학부모님들의 마켓데이, 알뜰시장 등을 통해 전 대룡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