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배려하며 놀이를 통해 배움을 즐기는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재만)은 지난 29일 아천초병설유치원(8명) 유아 및 네트워크 유치원인 위량초병설유치원 유아 7명과 개령서부초병설유치원 유아 4명을 대상으로 “5친구들의 신나는 날”을 운영하였다.
|
|
|
ⓒ 김천신문 |
|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유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북교육청에서 주최한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인형극 관람에 선정되어 네트워크 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모여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은 아이들의 지나친 인스턴트 식품 선호와 편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한 작품으로 직접 인형탈을 쓰고 하는 공연에 유아들은 집중력을 가지고 공연에 몰입하고 박수와 함성을 보내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하였다.
공연 후 유아들의 무한한 상상과 공상의 대상이이었던 우주를 직접 경험하고 탐색해보기 위해 준비한 “우주여행” 프로그램에서 유아들은 꼬마 우주인이 되어 우주 가상 공간속에서 친구들과 신나는 우주 놀이를 즐겼다.
우주복을 입어보고 로켓을 타고 우주에 도착해서 수많은 별과 성운도 보고, 우주선도 타보고, 행성도 보고, 별자리도 만들어 보았다.
우주탐험을 끝낸 꼬마 우주인들은 “우와 정말 신기해요, 너무 재미있어요.또 하고 싶어요.”라고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재만 원장은 “소규모 유치원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하며 유아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유아체험교육을 위해 네트워크의 중심유치원으로써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