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해피투게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주민화합과 시민 복지를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은 가훈쓰기, 장수사진 촬영, 심폐소생술 교육, 천연염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미용 봉사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 밖에도 김천시 보건소의 구강진료, 금연, 한방, 김천의료원에서 제공하는 혈압· 혈당검사 등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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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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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현장민원실은 읍·면·동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2008년부터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시민 소통과 상호 협력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용환 열린 민원과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민원실을 찾아주신 농소면 주민 여러분께 다양한 행정 및 민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원봉사 참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년도에는 7회의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