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일(목) ~ 2일(금) 양일간에 걸쳐 하대리, 어전2리, 지좌리, 사등2리 경로당에서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개최하여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교육과 문화를 접하기 어렵고 사회 활동 체험 범위가 좁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신명 나는 노래로 스트레스를 해소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요 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 부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손뼉을 치고, 몸을 움직이면서 굳은 몸을 풀고 한마음으로 웃고 즐겁게 지내는 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여가며, 이번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통해 부항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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