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 및 김천 라이온스, 황악 라이온스, 송화 라이온스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5길 29 소재 김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 시각장애인들의 교통이동편의를 위한 차량(4천5백만원 상당) 전달행사가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세용 356-E 지구 총재, 최광식 제2부총재, 최혜자 사무총장, 최성훈 재무총장, 엄태영 356-복합지구 자문, 신경원 356-복합지구 국제협력위원장, 최영순 7지역 1지대위원장, 이순기 7지역(전)부총재, 박도정, 임숙희 지구분과위원장, 성경복 황악라이온스 회장, 지선오 송화라이온스 회장 및 이주영 부회장, 김귀정 총무와 정기팔 경북시각장애인협회 김천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김천 관내의 시각 장애인은 총 1,000여명이고, 현재 250명이 시지회에 등록되어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김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3대의 차량으로 교통이동 약자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LCIF(Lions Clubs International Fundation), 즉 국제 라이온스 재단 교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지난 6월 22일에도 김천시각장애인협회에 시각장애인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차량을 전달했었다.
“즐거운 봉사, 자랑스런 라이온”이란 총재 주제를 내세운 2022-2023 김세용 356-E 지구 총재는 전달식 인사말에서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이오니즘을 오늘 실현하게 되어 보람 있다. 라이오니즘(Lionism)은 나누는 것, 베푸는 인생 그 자체이다”라는 라이온스 정신을 새삼 강조했다.
한편, “봉사한다”(We Serve)를 모토로, “자유(Liv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란 슬로건을 강조하는 라이온스는, “남을 위해 어떤 훌륭한 일을 시작할 때까지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평생을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멜빈 존스(Melvin Jones)가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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