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귀농연합회 회원 37명은 지난 7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 행사를 증산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실시했다.
회원들은 떡국떡 1kg과 김치 4.5kg씩 한 박스로 준비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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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귀농연합회 회장은 “귀농을 시작하며 증산면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이 많았다. 이렇게라도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어 기쁘며,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 면을 만들어가고자 앞으로 귀농연합회가 더욱 더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올해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귀농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나눔과 봉사, 배려의 마음에 힘을 모아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해피투게더’증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