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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학교단위 교육회복 지원 사업(교원 플라워 테라피)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2.09 10:48 수정 2022.12.09 10:48

크리마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지난 7일(수) 오후 꿈누리 도서관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단위 교육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인 교원 플라워 테라피(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교원들의 심리·정서를 따뜻하게 보살피고, 그에 따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두고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교원들은 오감을 이용하여 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봄과 동시에 살아있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생화 꽃꽂이를 통해 직접 나만의 미니트리를 만들어봄으로써 성취감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김천부곡초등학교 한화균 교장 선생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선생님들 모두 지난 1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어루만져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마음 건강까지 회복하여 보다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생활 하시고 남은 학기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김천신문
이번 활동에 참가한 교사 이○○은 “미니트리를 꾸미기 위해 준비된 식물들의 아름다운 향기를 맡으니 그 자체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 손으로 예쁘게 꾸민 트리를 교실 앞에 두고 우리 반 학생들과 함께 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하면 교사들의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코로나19 이전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되찾을 것이며, 행복한 교사들이 남은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 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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