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선정된 7개 기관[대상(김천시), 최우수(안동시, 울진군), 우수(경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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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르신 대면건강증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비대면, 대면, 비대면과 대면의 콜라보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어르신 워킹개선 프로젝트, 허약어르신 예방 프로그램,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이 있고 어르신 전용 밴드에서 건강정보, 운동 동영상, 담당 간호사와의 실시간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코로나로 인한 고립 및 노년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대면 프로그램 △꽃 화분 만들기 △색칠공부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가죽가방 만들기 등을 제공하고 비대면 AI 인공로봇 다솜이 대여로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