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우뚝브랜드 운영위원들은 22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우뚝한우 회원명의로 김천시청을 방문. 희망 2023이웃돕기의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김충섭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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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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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2년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김천시 복지재단에 물품을 기부함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로써 김천시장, 김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브랜드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우뚝한우는 김천시와 김천축협이 공동으로 2021년에 출시한 지역한우브랜드로서 김천시 관내에서 16개월령 이상을 사육하고 1등급이상 한우에만 붙여지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이다. 또한 강원도 H한우 48.1% 보다 고급육 출현율이 3.7% 높은 51.8% 출현율을 나타내고 있어 최고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김천축협에 따르면 축협매장을 통한 한우판매가 2019년 59억원에서 브랜드 출시 이후 2022년 77억원 정도로 약 18억원이 증가하여 30%의 매출이 상승하였으며, 내년도에는 브랜드 한우판매 1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김흥수 김천축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물품기부를 통해 힘든 시기를 다 같이 극복하고 브랜드와 김천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어려운 축산 여건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브랜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으며, 또한 김천한우 우뚝이 전국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