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쌀 전업농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해 농사지은 햅쌀 580kg(20kg 29포) 160만원 상당을 23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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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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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개령면 쌀 전업농 회장은 “회원들이 다 같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준데 감사함을 전하며, 추운 겨울에 개령면 관내 거주하시는 어렵고 힘든 세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령면 쌀 전업농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써, 지역 주민으로부터 많은 칭송과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이에 김중곤 개령 부면장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백미를 기탁해 주신데 감사함을 표하며 쌀 전업농회에서 기부해 주신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면 관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