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모암초등학교 제24회 동기회(회장 편동환)가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22일 총동창회 당시 주관 기수로 활동하고 남은 기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하자는 뜻을 모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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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동현 회장은 “모암초 24회 동기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큰돈은 아니지만 자산동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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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덕수 총동창회장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함을 더했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기부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날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늘고 있어 자산동의 복지사각지대가 빈틈없이 채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거동불편 장애인행복세탁소 등의 특화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