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김천유치원은 지난 26일(월)에 유치원 강당에서 전체 유아 92명을 대상으로 『우리끼리 한마음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평소 악기연주, 노래, 춤 등을 재미있게 익힌 유아들이 발표회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능과 감성을 키워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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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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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햇살반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공연을 시작으로 첫무대의 막이 올렸다. 그리고 만 3세 씨앗반의 ‘울면 안돼’의 귀여운 노래와 율동, 새싹반의 사랑스러운 ‘돼지 토끼 댄스 공연’으로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만 4세 열매반의‘ 렛잇고 발레’무대에서는 유아들이 마치 엘사가 된 듯, 겨울왕국 음악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발레 동작을 뽐냈다. 그 후 만 5세 풀잎반의 ‘콩나물, 메주가 주렁주렁’국악 동요에 맞추어 절로 흥이 나는 소고춤을 선보이며 1부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2부는 새싹반의 ‘롤리 팝, 롤리 팝 리듬합주’, 씨앗반의 깜찍한 ‘바나나차차 댄스’, 햇살반의 ‘내가 바라는 세상’ 합창무대, 열매반의 ‘빠샤 레츠고 태권무’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풀잎반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합창에서는 아이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연말의 온기를 더했다.
장옥남(원장)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12월에 펼쳐진 김천유치원 우리끼리 작은 발표회는 1년간의 추억을 기억하고 펼쳐보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