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 지회에서는 지난 2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경로당 행복 도우미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도 김천시로부터 경로당 행복 도우미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37명 (관리사2명)을 선발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각오를 다짐하면서 첫 출발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로당 행복 도우미로 선발된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회장 당부 인사말씀, 사업 성공을 위한 다짐 결의, 상호 친교의 시간, 2023년도 경로당 행복 도우미 사업 업무 매뉴얼 교육과, 1월 3일과 4일에는 김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공 의료사업 안내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고 소방서 견학을 통한 119안전센터 체험 등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로당 행복 도우미 사업은 지난 2019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경로당 행복 도우미 선생들이 15개 정도의 담당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유익정보 제공, 경로당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부화 지회장은 “ 지난 3여년 동안 코로나 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운 점은 많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여가문화를 통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공경심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활동을 펼쳐 나가 줄 것”을 경로당 행복 선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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