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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지역 제조업체 설 휴무조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1.11 09:43 수정 2023.01.11 09:43

대부분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4일간 휴무 실시 예정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60개 업체 중 56개 업체가 이번 설날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0개 업체(71.4%)가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기 준수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개 업체(25.0%)로 조사됐다. <‘미정’ 2개 업체(3.6%)>

설 휴무기간은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인 ‘4일간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가 52개(8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2개(3.3%), ‘2일간 휴무’(1.7%), ‘3일간 휴무’(1.7%)를 실시하는 업체가 각각 1개로 나타났다. <‘미정’ 4개 업체(6.6%)>

또한, 올해 설 상여금을 정규상여금 또는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25개 업체(41.7%)로 조사되었으며, 반면,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는 18개 업체(30.0%)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올해 설 상여금 지급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업체는 17개 업체(28.3%)로 조사됐다.

이들 조사업체 중 설 상여금을 정규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60.3%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설 상여금을 교통비 형식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57만5천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 중 39개 업체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설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 중 31개 업체가 5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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