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 2023년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 대해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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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공수의 8명은 향후 1년간 담당 공수의 지역의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 및 결핵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가축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과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의 역할도 맡고 있으며, 가축질병 발생 시에 신속히 현장에 동원되어 방역대 내 농가 시료채취 등 예찰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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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사 위촉·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며 “지역 내 축산농가들도 전염병 예방과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