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정치

“이기는 김기현! 당당한 경북의 힘!”

전영수 기자 입력 2023.01.16 13:40 수정 2023.01.16 13:40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경북 출정식
"민심과 당심이 몰려 지지율 1위



지난 14일 오후 2시, 보수의 심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 김기현 국회의원의 경북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언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이자, 양금희, 이인선, 구자근, 김영식, 윤두현, 임병헌, 홍석준, 김승수, 김정재, 김상훈, 이만희, 한무경, 조명희, 정희용, 김병욱 국회의원들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TK지역 당원 수백 명과 전국에서 모인 3,0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에 앞서 박정희 전 대통령 상모동 생가를 방문한 김 의원은 박 대통령 생가 방명록에 "민족 영웅 박정희 대통령님 내외분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라고 이번 전당대회에 임하는 자신의 결기를 적었다.





김 의원은 출정식 인사말에서 "당 지도부를 왜 뽑느냐. 잘 나가라고 자기 출세하라고 뽑는 거냐. 다음 대통령 선거 나가기 위한 발판 만들라고 뽑는 거냐. 자기 정치 경력 만들라고 뽑은 거냐"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라고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통령을 위한다고 하면서 어긋난 길로 가고 또는 대통령과 맞서는 당 대표를 잘못 뽑아 대통령과 엄청난 갈등을 겪었던 잘못된 과거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를 물은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대해 "당심과 민심이 저에게 몰리고 있는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며 "이 추세가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경원 전 의원 측에서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의심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치인은 항상 국민과 당원들의 마음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살피고 그 민심의 흐름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3일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기현 의원이 32.5%로 26.9%를 얻은 나경원 전 의원을 앞섰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