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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

민선 2대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취임식 성황리 개최

전영수 기자 입력 2023.02.10 13:30 수정 2023.02.10 13:30

체육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체육회 만들겠다.


9일 오후 6시 30분, 대신동 소재 탑웨딩 신관3층에서 김천시체육회는 내빈과 체육회 회원,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희 제1대 회장, 최한동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의장,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이승우 운영위원장, 진기상, 박대하, 박근혜, 나영민, 정재정, 김석조, 김세호, 윤영수, 우지연, 이복상, 배형태, 박복순 시의원, 박팔용, 박보생 (전)김천시장, 윤옥현 김천대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총장, 박삼봉 교육장,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박기화 농협중앙회김천지부장, 이기양 문화원장,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지회장, 최복동 김천예총지회장,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김택규 (사)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서정희 (전)체육회장, 김동렬 (전)상임부회장, 석성대 (전)사무국장, 22개 읍, 면, 동 체육회장 및 종목별 체육회장, 이길용 (주)김천신문 대표, 김윤탁 김천인터넷뉴스, 김세운 TK저널 대표 등을 비롯한 언론계와 기관단체장 그리고 내빈 등이 참석해 신임 최한동 체육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시체육회 김현정 과장이 사회를 본 취임행사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 소개, 김충섭 시장의 서정희, 김동렬, 석성대 감사패 전달, 김하영 도체육회장의 서정희 감사패 전달, 김동렬 공로패 전달, 최한동 회장의 서정희, 석성대 재직기념패 및 황금열쇠 전달, 서정희 전임회장 이임사, 최한동 회장이 ‘체육인으로 걸어온 길’ 영상물 감상, 약력소개, 체육회장 인준서 전달 및 뱃지 전달, 최한동 회장 취임사, 김충섭 시장, 이명기 의장, 김하영 도체육회장 축사, 체육회 뱃지전달 김주록(종목별), 여상규(읍/면/동), 화환대체 백미254포 김충섭 시장에게 전달, 축하케익 커팅, 기념사진촬영, 박팔용, 박보생, 이우청, 김동렬 건배제의, 취임 축하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희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 외빈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최한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민선 제2대 김천시체육회가 똘똘 뭉쳐 모두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면서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최한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체육가족 여러분들의 귀중한 선택으로 민선 2대 김천시체육회장으로 당선이 되어 봉사하게 되었다.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임에도 김천시체육회를 훌륭하게 이끈서정희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4년간 김천시체육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김천시체육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오늘 취임하는 최한동 체육회장은 오래전부터 지역 체육 인프라구축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시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김천시체육회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김천시도 생활체육활성화와 엘리트체육인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최한동 회장은 1956년생으로, 지난해 12월 22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 왔으며, 경북배드민턴협회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후원회장, 김천역도연맹 초대회장, 김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체육계 인맥을 형성, 체육인으로서 지역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또한, 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원,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헌신한 공로자이기도 하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이며, 앞으로 4년간 김천시체육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 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장이 당연직 체육회장을 맡아 왔으나,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각종 선거에 체육단체 이용차단 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해 민선으로 전환했으며 2회째 선거가 치러졌다.


































사진 이남주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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