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산림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지는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취약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3개소와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산림복지시설(휴양림) 및 숲길(임도) 등이다. 시는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 배수로 및 사면 실태점검, 응급 복구 장비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산림복지시설은 화재 예방시설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림 재해가 우려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산림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재해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태풍피해 및 산림 피해 저감을 위한 산림시설 관리에 힘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