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버스를 활용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4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전 접수 마감 11:30, 점심시간 12:00~13:00) 시청 전정에서 진행된다.
헌혈 대상자는 최근 2개월 이내 헌혈 경험이 없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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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헌혈한 참여자에게 5,000원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헌혈에 참여하기 전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을 지참한 후에 방문해야 한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라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버스 운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니 혈액 보유량이 적정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 (054-421-28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