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이중 언어 가족 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 언어 환경조성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 언어 교실, 이중 언어 활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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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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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족센터에서는 6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러시아어 교실을 개강한다. 러시아어 언어 교실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엄마의 모국어뿐만 아니라 문화도 알게 된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엄마의 모국어를 아는 것은 엄마와 자녀의 친밀감이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자녀가 엄마의 친가족과 더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엄마가 한국어를 배우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깨닫고 엄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어 수업 도중에 단어 카드놀이와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하며 러시아어 대해 관심이 커지고 러시아어 실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어 이중 언어 교실 참여한 부모 카***씨는 “가정에서 자녀들이랑 러시아어로 소통 할 수 있게끔 노력을 많이 한다. 또한 러시아어 교실까지 생기니 더욱 도움이 된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중 언어 부모 코칭, 이중 언어 부모-자녀 상호 작용 프로그램 진행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 070-4233-0036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