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공동 기획사업으로 관내 불볕더위 취약계층에 여름 물품 키트를 지원했다. 비가 쏟아져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 물품 키트와 함께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는 등 물품뿐만 아니라 사랑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 중 한 분은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도 직접 전달하고 희망의 말을 건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남은 여름을 더 시원하게 웃으며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재혁 위원장은 “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면민과 평소에 자주 못 했던 이야기들도 나누고, 대상자들의 행복을 위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이번 물품 배부를 통해 덥고 습한 날씨지만 면민이 조금이라도 더 웃으실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께 사랑을 전해드리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름 물품 키트는 손 선풍기, 양우산, 모기약 세트, 영양제 등 대상자들의 여름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