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마음을 잇다’ 3탄으로 부모-자녀가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신음동 아기자기방에서 진행했다.
‘마음을 잇다’는 김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교육 활동 또는 문화에 참여 하여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습 또는 천연 가습기 외에도 깨끗한 공기를 전해주는 천연 이끼를 활용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활동을 통해 자녀와 양육자가 같은 공간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위해 계획하였으며 천연 이끼를 직접 손으로 만져 보고 냄새를 맡아 보면서 ‘보들보들 해’라고 느낌을 말로 나타내 보았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 미소가 지어졌다.
이번 ‘마음을 잇다’ 3탄에서는 천연이끼를 자유롭게 꾸며 보는 것 외에도 캔버스 액자에 가족을 위한 예쁜 문구를 쓰는 시간을 갖었는데 아이들이 “우리가족 최고”, “사랑해요”라며 가족사랑을 글로 표현 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가족 중 정모 학부모는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았고 만들면서 아이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더더욱 좋았다.”라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신음동 1호점 아기자기방과 율곡동 2호점 꿈도담터 2개소에서는 초등돌봄교실, 뮤지컬영어, 전래놀이,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프로그램 외에도 자녀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무료 공간운영 대여 및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054)439-8280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