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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평화남산동 역사 속 인물에게 청렴을 배우다.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7.24 11:00 수정 2023.07.24 11:00

7월의 청렴 인물, 오리정승 이원익

평화 남산동은 지난 20일 동장실에서 청렴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이달의 청렴 인물’로 오리정승 이원익을 선정하여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평화남산동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시책으로 ‘이달의 청렴 인물’을 탐구, 발표함으로써 능동적인 청렴 자세를 확립하고자 매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 김천신문

지난 6월 농암 이현보, 퇴계 이황에 이어 7월의 청렴 인물은 오리정승 이원익으로 “뜻과 행동은 나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하고, 분수와 복은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라.”는 좌우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소박하고 과시하지 않는 성품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이원익 선생의 일화나 업적도 놀랍지만 60여 년 넘게 공직 생활을 했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고 하며 “청렴하지 않았으면 어찌 그 긴 시간 동안 공직 생활을 했겠는가? 우리가 모두 마땅히 본받아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7월 청렴 인물 발표를 한 직원은 “직접 청렴 인물을 찾아보며 청렴이라는 말 자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원익 선생처럼 나 스스로 좀 더 엄격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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