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덕수, 부녀회장 나계월)는 24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36명과 함께 각 마을에서 모아온 농약병 및 농약 봉지를 분류하는 봉사 활동을 했다.
이른 새벽부터 김천혁신농협 남면 지점 집화장에 모여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을 따로 모으고, 버려지거나 태우는 빈 용기를 선별하여 분리수거 하는 등 농지 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김덕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마을에서 보관하고 있는 빈 농약병을 수거해서 정리하니 마을이 깨끗해진 것 같다고 하시며, 매번 뜻깊은 봉사 활동을 펼쳐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셔서 보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의 역량을 모아 우리 면이 추진하는 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