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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농약 빈 병 수거 활동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7.24 14:14 수정 2023.07.24 02:14

농약 빈 병 수거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항면 만들기에 앞장서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루환, 부녀회장 유남순) 회원들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올 상반기까지 대항면에서 발생한 농약 빈 병에 대한 수거 작업을 했다.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은 방치된 농약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와 자원 재활용 문제 발생을 방지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새마을 회원들이 매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마철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작업에 내 일처럼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회가 대항면 환경보전 및 자원 재활용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방치된 농약 빈 병은 환경문제도 일으키고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아 큰 골칫거리”라며 “회원들께서 지금처럼 건강하고 깨끗한 대항면 만들기에 계속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거한 농약 빈 병은 1톤 트럭 약 3대 분량으로, 일일이 분류 작업을 거쳐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되며, 수거보상금은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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