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이번 달 24일부터 무더위를 식혀줄 수도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숙박 이용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에는 유아용풀과 성인용풀이 있고,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을 갖춰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설점검을 위해 오후 12시~13시는 휴게시간을 갖는다. 기상악화의 상황에서는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수도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공동샤워장, 화장실,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후에는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물을 교체하고, 운영 기간 동안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김천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