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해병대 전우회에서는 지난 23일 폭우로 큰 수해를 당한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파프리카 농가를 찾아 사랑의 손길로 하루를 보내고 왔다.
약 40여명의 회원들은 폭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에 딱한 처지에 놓인 소식을 듣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현장으로 달려가 수해 북구 작업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수해를 입고 시름에 잠겨 있는 농민들에게 힘을 나눠 주고 왔다.
“이 자리에 함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해병대의 일원이었다는 것이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고 그 하나 된 힘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귀신도 잡는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은 “우리는 도민에게 다가서는 다정하고 친절한 해병대 시. 군. 민 이 좋와하는 해병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상하 간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바람 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밝혔듯이 김천시 해병대 전우회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폭넓은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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