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부터 8월 30일까지 감문국 이야기 나라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하였다.
원활한 수질관리를 위해서 하루 입장객은 100명만 받고, 네이버 예약제로 매주 월요일마다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였으나, 25일부터는 140명으로 늘릴 예정이며, 140명+ 단체(30명 예상) 총 수용 인원은 170명으로 늘린다고 했다. 단체(초등학교, 어린이집)는 유선으로 따로 예약받고 있다.
감문국 이야기나라 물놀이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수심이 20cm로 낮아서 유아, 초등학생 저학년이 놀기에 좋다, 야외 돔에 돗자리 깔 수 있는 자리도 많다, 또한 샤워장 시설도 있어서 이용에 편리하며 특히 김천시민의 50% 할인으로 시민으로서 뿌듯함도 느낀다, 인터넷 예약제로 하니 사람이 붐비지 않아 관리가 잘되는 것 같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19세 이상 65세 미만은 3,000원, 청소년(초·중·고)은 2,000원,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및 장애인 등은 무료이다. 또한, 김천시민은 위의 이용료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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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현재 감문국 이야기나라를 비롯해,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 수도산자연휴양림 등 3곳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면서 찾아오는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공단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