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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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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주최하고 지례면이 주관한 제10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지난 25일 산내들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부시장, 이명기 시의회의장, 이우청, 최병근 도의원,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선선한 밤하늘 아래 흥겨운 음악회를 즐겼다.
김천지부 문화예술단 및 김천시립국악단 풍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이경민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김수찬, 조정민 트롯트 가수 및 향토가수 송은교· 황태자, 정은교 등이 출연하여, 가을 밤바람이 살랑이는 달빛 아래 자리를 하였다.
공연 중간 50인치 대형 티비와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k-water 김천 부항댐지사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장소제공 및 경품을 후원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무더웠던 여름날씨가 한풀 꺽인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선선한 밤 바람과함께 이곳 산내들 공원에세 모든 시름 내려놓고 들겁고 흥겨운 시간이되어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남기고 경품 추첨을 통해 50인치 티비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지레면 산내들 공원에서 제10회 음악회가 열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어느덧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는 음악회가 시민들과 전국에서 관심을 갇고 함께 하게되는 명실 상부한 음악회로 자리를 잡게되어 시민의 한 사람의써 뿌듯 한 마음을 가진다.”며 더욱 발전시켜 전국에서 뒤지지 않은 음악회가 되길 응원 하겠다고 했다.
제10회 산내들 음악회는 이렇게 해 넘어 가는 아름다움속에 밤이 깊어 가는 줄을 모른 채 흥겨운 노래로 달빛 속에 물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