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오후 1시 넘어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방류로 인한 국제적 관심과 국내 어민들의 규탄 속에 언론들은 연일 특집 보도를 내고 있다. 일본은 오염수 방류로 인해 독도 망언도 잠시 보류하고 있는듯해 보인다. 언제 다시 독도 망언을 하게 될지 궁금증마저 생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5일 현점숙 수석 부회장. 정상동 자문위원. 유종철 사무국장. 전광렬 위원 등은 독도재단을 방문하였다.
이날 정상동 자문위원은 그동안 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특히 (재) 독도재단에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서각’을 기증하여 독도 영토 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여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철 독도 사랑 국민연합 김천지부 회장은 “독도재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이 관철되도록 끝까지 힘을 합쳐 이겨 나가자고” 전했다.
독도재단은 일반 백성 신분으로 아무런 댓가 없이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한 안용복의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민간 주도의 실질적인 독도수호 활동을 하기 위해 2009년 5월 설립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고 있으나 막상 외국인에게 왜 대한민국 땅인지 설명하려고 하면 선뜻 입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
독도재단 홈페이지에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근거들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차게 정리하고 있으며, 또한, 정보전달을 넘어서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
국내 홍보로 우리 땅 독도 밟기, 찾아가는 독도 홍보 버스, 독도 바로 알기, 대학 독도동아리 결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외 홍보로 국내 체류 외국인 독도 탐방,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독도, 세계 청년 독도 평화회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