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多가족 한마음 운동회가 23일 오전 10:00부터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신산 법성스님(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을 비롯해 수진 직지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이명기 시의회의장, 최병근 도의원,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오세길부의장, 박대하 산업건설위원장, 나영민, 김세호, 배형태, 윤영수, 우지연 시의원, 이은직 보건대총장과 학부모들이 자리하여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가을운동회인 ‘제10회 多가족 한마음 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한마음운동회는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했고, 김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김천시 주최하며, 경북보건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양한 가족의 화합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 오다가 코로나 3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지난해부터 다시 개최되고 있다.
신산 법성스님은 축사에서 “김천시 가족센터에서 개최하는 열 번째 다가족 한마음 운동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가족의 건강과 가족향상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화합의 마당을 준비해주신 가족센터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맞춰 함께 뛰고 반환점을 돌면서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어 소통과 이해가 충만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명기 의장, 최병근 의원, 김경희 국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푸른 잔디 위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힐링하는 행복한 운동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은직 보건대 총장은 “아이들이고사리같은 손으로 부모손잡고 드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들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운동장이 필요 하다면 언제든 개방하겠다.”라며 오늘은 뜻깊은 가을 운동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참여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행사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운동으로 가족이 하나되어 소통하고 함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장 우성 스님은 “고향을 떠나 한국의 김천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어 힘들 때마다 추억을 거름 삼아 이겨내는 행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운동회를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신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 및 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운동회에 참석한 가족 모두가 서로 나누지 못한 미소를 마음껏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김천의 모든 가족 구성원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한 가족을 디자인하는 커큐니티 플랫폼과 2025년까지 가족서비스 기관의 국가대표가 된다는 목표로 ‘거족관계 향상지원, 가족돌봄 및 생활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사업 채널로 정하고 우성스님 센터장의 지휘아래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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