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3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운영기관인 정용구 김천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우지연 시의회 의원, 윤현숙 보건소장과 관계자 그리고 김천의료원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산후조리원에 유공기관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김천의료원에서는 산후조리원 임직원 모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기도 하였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간 김천시민 및 경상북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준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의료원에서는 내년 1월부터 분만산부인과를 개설하여 의료원에서 분만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건강회복을 감당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며 “경상북도 2호 산후조리원이 김천에 개원되었다는 것은 진정 축복”이라 하였다.
우지연 시의회 의원은 축사에서 “뜻있는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시의회에서도 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윤현숙 보건소장은“조리원을 짓는 것도 중요 하나 운영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천의료원에서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어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고 격려했다.
강성희 산후조리원장은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뒤에서 큰 힘이 되어주신 정용구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김천시민과 경상북도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을 담당하는 든든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이에 전 직원들도 한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