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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제17회 황금시장 김장 양념 축제 개최

이남주 기자 입력 2023.11.24 13:46 수정 2023.11.24 13:46

김치는 추울 때 담궈야 제맛

황금시장 상인회는 11월 24일~25일 2일간 2023년 황금시장 김장 양념 축제를 임성일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최했다.



김정석 상인회 운영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였으며 참석자 내빈은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해 김세호 시의원,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과 회원 각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빛냈다.




홍성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7회 황금시장 살리기 김장양념 축제를 축하드린다. 김치는 세계 90여 개국으로 수출이 되는 세계적인 K푸드 산업으로 자리를 잡으며 전세계 사람들이 즐겨 먹게된 식탁위의 보배 같은 음식이 되었다.”며 행사를 준비한 상인회의 노고에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는 황금시장의 김장 양념재료 집산지로의 명성과 황금시장 김장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며,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겨울 김장철을 대표하는 김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장(양념) 20kg, 김치통 등으로 구성된 김장 도구 모음은 사전 예약 200상자가 접수 이틀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황금시장 김장 축제의 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관, 무료 체험, 각종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김장 도구 모음 사전 예약 판매 및 즉석 김치담그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시장 이용 영수증을 첨부하면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는 기획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되는 시장 내 차 없는 거리가 시범 운영되며 23일 20시부터 25일 21시까지 김천신협 황금지점 인근부터 한신아파트의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개막행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황금시장 차 없는 거리 내 무대에서 진행되며, 양금 폭포농악단의 개회식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신명 나는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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