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인 지난 22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주최한 고향사랑 농촌일손 돕기 증산면 평촌리 행사에 경북 시, 도민회 회원 및 재경 김천향우회원 약 100여 명이 다녀갔다.
재경 김천향우회에서는 김현태 회장, 백인숙 여성회장, 강낙진 사무총장, 이대우 수석부총장, 송광호 사업부총장, 전종기 기획부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향우회원 분들이 이날 함께 동참하였고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는 허재대 특임 부회장을 비롯하여 시, 도민 회원들이 봉사와 헌신을 함께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부시장과 이창재 전 부시장도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격려를 보냈으며, 김천 한일 여중,고 이신호 재단 이사장과 그의 부인 김경미 여사도 참석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분들을 위해 신선하고 맛있는 귤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른 아침 서울을 출발한 재경 향우회는 무 수확 봉사를 끝내고 귀가길에 장엄한 역사를 간직한 천년고찰 청암사에 들러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농촌에서의 힘든 수확시기에 맞추어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와 남다른 고향사랑 마음을 전하는 하루를 보내었다.
김현태 김천향우회 회장은 “대구경북 25개 시. 도중에서 김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있는 양재곤 회장(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한 시도민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경 김천향우회 회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렵고 힘들 때 우리 회원들이 함께 헤쳐나간다면 아무리 힘든 일도 거뜬히 이겨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