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행복·나눔·감사의 날을 기념하여 김천시립문화예술회관에서 도토리 앙상블 음악회를 김천시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행복·나눔·감사의 날은 한 해 동안 센터에 힘써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2023년 행복·나눔·감사의 날은 환영사,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사진촬영 순으로 1부를 마무리하고 2부에서는 김천복지재단과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지원받아 센터에서 진행 중인 합창(지도: 김명옥, 반주: 조주연)과 앙상블(지도: 홍영아)로 구성된 도토리 앙상블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도토리 앙상블 음악회는 센터 이용자들의 합창과 앙상블, 특별출연진인 예쁜소리 우쿨렐레·예쁜소리 주니어 우쿨렐레의 무대, 이용자 아버지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되었다. 중간에 센터 이용자의 어머니가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여 감동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용자들은 여름부터 연습한 합창과 악기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회에 임하였다. 이에 관객들도 즐겁게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었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이루는 감동적인 음악회였다.

행사장 아펭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직업자립사업 물품인 더치커피와 계피방향제를 함께 판매하며 홍보를 하였다.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드르이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이용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챙기고 자기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