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양천 신기마을에서 지난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후에 평생학습 두레 교실 ‘신바람 노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9월 김천평생교육원에서 모집한 두레 교실-‘신바람 노래교실’에 선정되어 양천 신기마을 주민 30여 명은 임건일 강사의 도움으로 일주일에 두 번씩 12회에 걸쳐 가요 교실을 운영했다.
마이크 잡는 법, 노래부르데 필요한 꺾기 연습, 기교 쓰는 방법, 감정 잡기, 강약 조절법 등 노래 잘 부르는 요령을 직접 배우며, 노래교실 참여자 모두는 가수가 된 듯 즐거운 일상들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멋지게 보냈다.
양천동 신기마을 백학기 통장은 “농번기가 지나고 무료하던 차에 두레 교실 운영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참석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도 함께 즐겁게 지내게 되어 감사하다.”라면서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건일 강사는 “수업에 잘 따라와 주는 주민에게 감사하고 이러한 기회가 다음에도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했다.
양천 신기마을 신바람 노래교실은 8일에 종강을 하고 지금까지 배운 노래에 대한 발표회도 신기마을 경로당에서 가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