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13일 오전 11시 2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안용우 회장의 인사에 이어 전차회의록 결의내용과 의원변동사항이 보고되었으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서(안)」과 「2023년도 추경예산(안)」등 주요 의안이 심의됐다.
안용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상공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역경을 피하지 않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동헌 사무국장은 2023년 사업의 기본방향을 ‘기업의 성장과 경기 회복을 위한 경영지원 강화’로 정하고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4년 사업의 4대 중점추진과제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교류 및 소통 확대’, ‘경영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 도모’, ‘기업 환경 조성 및 인적자원 발굴’, ‘상의의 역할 강화 및 사무국의 효율적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사업계획과 사업수행의 필요 예산(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상공의원들은 제안된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적극 공감하고, 차년도의 상공회의소 사업과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동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