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4일 지회 사무실에서 ‘연말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응명동에 위치한 푸른 농산에서 쌀 10kg 40포와 라면 80박스를 기탁하여 진행되었다. 각 읍, 면, 동 분회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어려운 재가 장애인 가정 120세대를 임직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및 건강을 확인했다.
연말을 앞두고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고 있는 전대모 대표는 “든든한 밥 한 끼와 라면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 부탁드리며 모두 쌀쌀해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전대모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 가구씩 직접 방문하여 후원 물품과 함께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푸른 농산 전대모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쌀과 라면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 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비료, 유기농자재, 토양개량제 등을 농민단체에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